코로나19로 인하여 그동안 두 차례 연기됐던 대한병원협회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가 오는 10월 21~23일 3일 동안 코엑스에서 열린다.

정부의 추석연휴 특별방역기간 종료 후 거리두기 1단계(마스크착용 및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집합, 모임, 행사 가능)로 전환됨에 따라 병원협회는 2020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F)를 10월21~23일 서울 코엑스 3층 C홀에서 개최키로 최종 확정했다.

이와 관련 병원협회는 정부의 거리두기 2단계 유지에 따라 두 차례 연기하는 우여곡절 끝에 열리게 됨을 감안, 거리두기 조치사항과 박람회 자체 방역운영 지침을 더욱 철저히 지켜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가장 안전한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대한병원협회 정영진 부회장 겸 사업위원장은“그동안 박람회 개최가 불가할 수도 있다는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다각도로 준비 중에 있었으나 개최가 가능하게 되어 한시름 놓은 것 같다.”며“재차 연기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참여 의사와 성원을 아끼지 않아 주신 참여 업체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포스트 코로나와 미래의료’라는 박람회 주제에 걸맞게 최고의 K방역 및 K메디칼을 선보이고 참여업체에는 마케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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