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미래전략 포럼’이 25일 발족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의경 처장)는 25일 변화하는 미래 환경에 대비하고 의료기기의 안전관리 체계와 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비대면 수요 증가, 첨단의료기기 개발 가속화 등 코로나19 이후 급변하고 있는 의료기기 분야 전반에 대해 정부‧산업계‧학계가 함께 논의에 참여했다.

각 분야의 민간 전문가와 식약처로 구성된 ▲정책총괄분과 ▲허가‧심사분과 ▲GMP분과 ▲안전평가분과 ▲첨단‧혁신의료기기분과 등 5개 분과로 운영하고 연 2회 전체회의를 개최하게 된다.

발족식에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재 식약처가 추진 중인 ‘의료기기 안전관리 혁신 추진과제’를 발표하고, “의료기기 안전관리체계 혁신 및 산업경쟁력 제고를 통한 국민 안심 의료기기 강국 도약” 비전도 소개했다.

이의경 처장은 “이번 포럼이 산업계, 학계 및 정부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규제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전략을 모색하고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는 정책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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