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젠셀의 급성골수성백혈병 면역세포치료제 ‘VT-Tri(1)-A(개발명)’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 시험 승인을 받았다.

‘VT-Tri(1)-A(개발명)’은 종양항원 표적 살해 T세포 치료제로 서울성모병원 단일기관에서 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을 대상으로 투여 후 안전성과 내약성 등 임상 1상을 진행한다.

바이젠셀의 손현정 임상개발본부장은 “VT-Tri(1)-A의 동물 대상 종양 제거 능력을 확인했으며 플랫폼 기술인 바이티어(ViTier)에 기반한 VT-Tri(1)-A 역시 다양한 적응증으로 혈액암 치료제 개발에 이어 고형암의 치료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젠셀은 현재 임상 2상 진행 중인 ‘VT-EBV-N’에 이어 ‘VT-Tri(1)-A’가 임상1상에 진입함에 따라 항원특이 T세포치료제 바이티어(ViTier) 플랫폼 기술의 개량화를 통해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상용화를 더욱 가속화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바이젠셀은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가 김태규 교수가 설립한 가톨릭대 기술지주의 제1호 자회사로 2016년 보령제약이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또 지난해 4월 기업공개 주관사로 대신증권과 KB증권을 선정하며 본격적인 상장절차에 돌입했으며 내년 기술특례상장을 목표로 올해 12월 기술성평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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