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업존은 지난 16일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2020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 후원금 2000만원을 대한장애인체육회에 전달했다.

2018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년째 이어지는 2020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으며 도쿄 패럴림픽 연기에도 노력을 멈추지 않는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를 응원하는 영상을 제작해 영상 시청으로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캠페인을 시행했다.

영상은 패럴림픽 효자종목으로 꼽히는 ‘보치아’ 종목의 정호원 선수편, 휠체어 테니스 종목의 임호원 선수편, 그리고 20년만에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휠체어 농구팀의 조승현 선수편까지 총 세 편으로 구성됐다.

또 이 세 편의 영상은 한국화이자업존 임직원-대한장애인체육회 임직원-의료진의 응원 릴레이로 이어져 직접 만나지 못해도 영상을 통해 보이지 않는 바통을 주고받으며 응원 릴레이에 참여했다.

한국화이자업존 이혜영 대표는, “올해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은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데다 일반 대중까지 참여의 폭을 넓혀 의미가 더 크다”며, “앞으로도 한국화이자업존은 환자들의 건강한 삶은 물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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