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부터)정성호, 조재우, 오종건 교수

 고려대 구로병원 외상 후 사지 골수염 재건팀(정형외과 오종건·조재우, 성형외과 정성호)이 지난 7월 24일 열린 ‘2020년 대한골절학회 46차 온라인 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 학술상’을 수상했다.

외상 후 사지 골수염 재건팀은 ‘하지에 발생한 외상 후 골감염의 치료에 있어 다단계 유도막 골재건술 치료 후 성공 결과와 감염 재발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에 대한 분석’이라는 주제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정형외과 조재우 교수는 “만성 골 감염은 광범위한 골결손 및 연부조직 결손을 동반하고 차후 재발이 많기 때문에 치료가 굉장히 힘든 영역”이라며, “이번 연구는 본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골수염 재건 팀의 하지 재건 프로토콜의 감염 재발 억제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실질적인 치료 가이드 라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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