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CL과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26일 K-의료 선진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우리나라 의료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연구소가 출범했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임태환)과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26일 협약식을 갖고 ‘K의료선진화연구소’를 통해 국내 Biomedical Research 및 보건의료 정책 분야의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은 ‘혜산기금’을 출연했으며, SCL은 기금을 조성하고 의학한림원은 기금의 합리적인 관리를 위해 ‘혜산기금 운영위원회’를 발족했다.

의학한림원은 국내 의료계 발전 및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2004년 창립된 국내 최고의 원로 의학 학술단체로서 의료계의 당면 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정책 개발 및 자문단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SCL은 “코로나19 확산 등 의료계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위기상황에 놓여있으며,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발맞춰 다양한 연구와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구적 역량 향상은 물론 K-의료 선진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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