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26일 코로나19 확진은 441명이며 이중 국내 신규 발생은 434명”이라고 발표했다.<정은경 본부장>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하루 400명대로 늘어났다. 서울 지역은 누적 3000명이 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7일 “26일 하루 확진자는 441명으로 이중 국내 신환은 434명, 해외유입 사례 7명”이라고 발표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3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4명 확인됐다. 내국인 3명, 외국인 4명으로 총 2770명으로 늘었다.

격리해제는 93명으로 누적 1만4461명이 사회로 복귀했다. 현재 3932명이 격리돼 있고,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313명(치명률 1.67%)이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46명이다.

새로 확진된 국내발병은 서울 154명, 부산 8명, 대구 12명, 인천 59명, 광주 39명, 대전 3명, 울산 2명, 경기 100명, 강원 14명, 충남 15명, 전북 2명, 전남 13명, 경북 3명, 경남 8명, 제주 1명이다. 이에 따라 지역별 국내발생 누적 확진자는 서울 3006명, 부산 233명, 대구 6931명, 인천 559명, 광주 288명, 대전 213명, 울산 49명, 세종 54명, 경기 2387명, 강원 156명, 충북 87명, 충남 256명, 전북 57명, 전남 82명, 경북 1408명, 경남 151명, 제주 19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산은 3밀(밀폐‧밀집‧밀접) 시설에서 모두 발생 가능하다”고 밝히고 “유흥시설, 주점, 노래연습장, PC방 등의 방문을 자제할 것과 일상에서 손씻기,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등을 지나칠 만큼 지켜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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