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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 전문학회도 대정부 투쟁 동참 선언
비정상 의료 참을 수 없다 – 정부에 5개 요구사항 제시
2020년 08월 12일 (수) 18:27:34 윤상용 기자 yoon2357@empal.com
   
 

대한의사협회와 26개 전문학회는 11일 전문학회 의료계협의체 회의를 개최, 4대악 의료정책(한방첩약 급여화, 의대 정원 4천명 증원, 공공의대 신설, 원격의료)의 즉각적인 철폐를 촉구하는 한편, 의협을 중심으로 일심단결하여 의료계 투쟁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전문학회 의료계협의체는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4대악 의료정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 4대악 의료정책 철폐를 통해 올바른 의료제도가 정립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공동 결의문을 채택했다.

전문학회 의료계협의체는 결의문을 통해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 의료의 고질적인 문제들을 강화하고 고착화시켜 의료계를 파국으로 몰고 갈 것이며,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덕분에 캠페인’의 주역이었던 의사들에게 돌아온 것은 의료계의 목소리에 반하는 일방적이고 비민주적인 정책추진이며,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이 급선무임에도 이를 외면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전문학회는 ▲졸속 의대정원 확대 계획 즉각 철회 ▲비효율과 불공정의 산실이 될 공공의대 설립 계획 철회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을 철회하고 필수의료에 건강보험 재정을 우선적으로 투입 ▲비대면 진료가 잘못된 정책임을 인정하고 즉각 중단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관협력체계 구축 운영 등 5가지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이날 회의에 함께한 대한전공의협의회 박지현 회장은 “의료계가 하나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대전협도 힘을 합쳐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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