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7일 코로나19 확진은 43명이며 이중 국내 신규 발생은 30명”이라고 발표했다. <정은경 본부장>

코로나19 국내 확진이 7일 30명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일 “7일 하루 확진자는 43명으로 국내 발생 30명, 해외유입 사례 13명”이라고 발표했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해외 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5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8명이 확인됐다. 내국인 5명, 외국인 8명이며, 총 2544명으로 늘었다.

해외 유입 확진자 13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아메리카 4명(미국 4명), 아프리카 1명(알제리 1명), 유럽 1명(오스트리아 1명), 중국 외 아시아 7명(필리핀 3명, 방글라데시 1명, 카자흐스탄 1명, 인도 1명, 러시아 1명)이다.

격리해제는 86명으로 누적 1만3629명이 사회로 복귀했다. 현재 629명이 격리돼 있고, 사망자는 1명이 발생해 누적 304명으로 치명률은 2.09%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17명이다.

새로 확진된 국내발병 30명은 서울 16명, 인천 2명, 경기 12명이다. 이에 따라 지역별 국내발생 누적 확진자는 서울 1307명, 부산 135명, 대구 6881명, 인천 307명, 광주 180명, 대전 147명, 울산 34명, 세종 45명, 경기 1175명, 강원 53명, 충북 62명, 충남 160명, 전북 18명, 전남 18명, 경북 1374명, 경남 111명, 제주 11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산은 3밀(밀폐‧밀집‧밀접) 시설에서 모두 발생 가능하다”고 밝히고 “유흥시설, 주점, 노래연습장, PC방 등의 방문을 자제할 것과 일상에서 손씻기,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등을 지나칠 만큼 지켜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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