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는 4대악 의료정책의 하나로 규정한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무엇을 위한 것이가? 주제의 토론회를 전국의사 총파업 시작일인 8월 14일 오전 10시에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정부, 여당이 발표한 의대 입학정원 확충의 문제점(마상혁, 경남도의사회 공공의료대책위원장) ▲의사인력문제 해결을 위한 올바른 방향(장성인, 연세의대 교수) ▲의사양성의 교육적, 사회적 의미(양은배, 연세의대 교수)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최근 정부와 여당은 의과대학 정원을 2022학년도부터 10년간 연간 400명씩 늘리고, 이와 별도로 약 50명 규모의 공중보건 인력 양성을 위한 공공의대를 설립하고 의료 낙후 지역에 의대를 신설하는 방안을 확정 발표, 의료계가 강력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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