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실부정맥시술 교육센터 현판

삼성서울병원 심실부정맥클리닉이 존슨앤드존슨 메디컬사로부터 ‘심실부정맥시술 교육센터’로 지난달 지정됐다. 아시아 지역에선 처음이다.

이번 교육센터 지정으로 심실부정맥클리닉은 체계적인 트레이닝 코스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작, 내외국인 의료진들을 교육하게 된다.

심실부정맥은 심실세동, 심실빈맥, 심실조기수축을 아우르는 질환으로 돌연사를 일으키거나 중증 심장기능 저하의 원인이 된다.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을 중심으로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 박경민 교수

심실부정맥클리닉을 담당하는 박경민 순환기내과 교수는 2010년부터 2년간 세계 최고 심실부정맥 치료 센터로 평가받는 펜실베니아대병원 부정맥센터의 마츨린스키(Dr. Marchlinski) 교수를 사사했다.

임상병리사와 방사선사들도 전문적 역량 강화를 위해 심혈관 국제 공인자격증(IBHRE, International Board of Heart Rhythm Exam)의 전기생리학검사(Cardiac Electrophysiology for the Allied Professional) 부문 자격증을 취득한 부정맥 스페셜리스트들이다.

박경민 교수는 “심실부정맥 관련 치료 기술 수준을 보다 고도화하여 심실부정맥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분들께 성공률은 높이고 부작용은 최소화하는 최선의 치료를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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