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민안심책임부서」로 거듭 태어나야 한다』

김정숙 신임 식약청은 지난 3일 청장 취임식에서 현재는 식품의약품행정의 위기상황이라고 규정하고, 국민들을 만족 시킬 수 있는 「국민안심책임부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취임사에서 『환골탈태의 노력을 통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국민에게 가장 「사랑」받고 「신뢰」받는 부서로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5가지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김 청장은 첫째로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식품의약품행정을 구현 둘째로 국민들이 안심하는 식품의약품행정을 실현 셋째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관리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하여 노력하자고 했다.

넷째는 성장동력 산업으로 지정된 BT와 제약 산업 등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인허가 체계를 구축라고 다섯째는 식약청이 미국 FDA 수준의 세계 최고의 전문기관이 될 수 있도록 하자며 「식품의약품 안전」이라는 공동목표를 위하여 조직 전체가 한 목소리를 내고, 함께 뛰는 조직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특히 김 청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열린 조직」이 될 때 이것이 가능하여 진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들 사이에는 각종 장벽이 있는데 즉, 국민과의 장벽, 부처간의 장벽, 부서간의 장벽, 출신지역, 학벌 등의 장벽들, 이러한 장벽을 과감하게 타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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