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2일 코로나19 확진은 23명이며 이중 국내 신규 발생은 3명”이라고 발표했다. <정은경 본부장>

8월 들어 코로나19 국내 확진이 한자리수를 유지하고 있다. 1일 8명에 이어 2일엔 3명이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일 “2일 하루 확진자는 23명으로 국내 발생 3명, 해외유입 사례 20명”이라고 발표했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해외 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4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6명이 확인됐다. 내국인 14명, 외국인 6명이며, 총 2461명으로 늘었다.

격리해제는 21명으로 누적 1만3280명이다. 현재 808명이 격리돼 있고, 이날 사망자는 없었다. 사망자는 누적 301명으로 치명률은 2.09%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13명이다.

새로 확진된 국내발병 3명은 서울 2명, 경기 1명이다. 이에 따라 지역별 국내발생 누적 확진자는 서울 1229명, 부산 131명, 대구 6881명, 인천 303명, 광주 179명, 대전 147명, 울산 34명, 세종 45명, 경기 1144명, 강원 53명, 충북 56명, 충남 159명, 전북 18명, 전남 17명, 경북 1371명, 경남 110명, 제주 11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유행은 3밀(밀폐‧밀집‧밀접) 시설에서는 모두 발생 가능하다”고 밝히고 “유흥시설, 주점, 노래연습장, PC방 등의 방문을 자제할 것과 일상에서 손씻기,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등을 지나칠 만큼 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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