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강성구 교수는 지난 7월30일부터 8월2일까지 열린 세계로봇심포지움에서 SRS Asia 2020(세계로봇심포지움 아시아 세션)의 세션 코스디렉터를 맡았다. 한국, 미국, 중국, 일본이 주축이 된 아시아 세션에는 세계 로봇수술의 권위자들을 포함하여 4천여명이 참가했다.
강성구 교수는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비대면방식을 활용해 세계로봇수술의 발전과 각국의 우애를 다질 수 있는 기회”라며 심포지움의 의미를 설명한 후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강연과 토론에도 직접 참여하여 술기를 전수했다.
강 교수는 로봇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에서의 신경보존술에 대한 강연에 이어 최근 안암병원에 도입한 최신로봇수술장비 ‘Da Vinci SP’를 활용한 단일공로봇수술에 대한 토론자로도 나섰다. 또 아시아세션 뿐 아니라 미국 세션에서도 최신술기인 단일공 로봇수술을 활용한 수술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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