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29일 코로나19 확진은 18명이며 이중 국내 신규 발생은 7명”이라고 발표했다. <정은경 본부장>

29일 코로나19 국내 확진이 18명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0일 “29일 하루 확진자 는 18명으로 국내 발생 7명, 해외유입 사례 11명”이라고 발표했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해외유입은 11명 확인돼 총 2374명으로 늘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8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3명이 확인됐다. 내국인 9명, 외국인 2명이다.

격리해제는 63명으로 누적 1만3132명이다. 현재 837명이 격리돼 있고, 이날 사망은 없었다. 사망자는 누적 300명으로 치명률은 2.10%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13명이다.

새로 확진된 국내발병 7명은 서울 3명, 경기 4명이다. 이에 따라 지역별 국내발생 누적 확진자는 서울 1252명, 부산 130명, 대구 6881명, 인천 303명, 광주 179명, 대전 147명, 울산 34명, 세종 45명, 경기 1133명, 강원 51명, 충북 56명, 충남 159명, 전북 18명, 전남 17명, 경북 1369명, 경남 110명, 제주 11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유행은 3밀(밀폐‧밀집‧밀접) 시설에서는 모두 발생 가능하다”고 밝히고 “유흥시설, 주점, 노래연습장, PC방 등의 방문을 자제할 것과 일상에서 손씻기,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등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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