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영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신의학과 교수가 최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에서 열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한국판 히키코모리 설문지의 신뢰도 및 타당도 연구’라는 연구 제목으로 ‘지산 이세종 문화정신의학 연구기금 연구비’를 수상했다.

 최태영 교수의 이번 연구는 일본에서 연구된 바 있는 히키코모리 설문지(HQ-25)를 한국형으로 표준화하고, 해당 도구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국적인 실태조사에 도입·활용하고자 진행되었다.

 최태영 교수는 “연구기금을 지원 받게 된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연구를 통해 국내 학교 밖 청소년에서의 은둔형 외톨이 특징 및 개입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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