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국민연금 달라지는 미래 모습

‘국민연금 지능형 연금복지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이 사업은 국민연금공단이 현재 운영 중인 자격·부과관리, 연금 급여, 기금운용, 대외연계, 고객채널, 정보분석·보호 등 노후화된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기 위한 것.

지난해 9월부터 한국조세재정연구원(KIPF)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했고, 조사결과 사업 시행이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정배)은 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경제성, 기술성, 정책성에 대한 종합평가(AHP) 결과가 적합기준인 0.5를 크게 상회한 0.741로 나타났으며, 총 사업비는 3328억 원(구축비 1839억 원, 5년 간 운영‧유지비 1489억 원)으로 조사됐다.

2025년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국민연금 제도와 기금운용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함으로써, 고객의 편의, 업무의 효율성, 기금운용 환경개선 등 업무관리 서비스 전반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이스란 국민연금정책과장은 “새로운 정보시스템이 구축되면 2200만 명 가입자에게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2024년 1000조 원에 달하게 될 국민의 노후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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