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계의 큰 별이 졌다.
권이혁 전 보건복지부장관(전신 보건사회부)이 12일 소천했다. 향년 97세.
고 권이혁 전 장관은 서울의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서울의대학장, 서울대보건대학원장, 서울대학교병원장, 서울대학교총장 등을 역임했다.
문교부장관, 보건사회부장관, 환경부 장관, 대한민국학술원 회장, 성균관대학교 이사장,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 이사장 등을 두루 역임하면서 보건의학계뿐 아니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4호실에 마련됐으며, 13일 1호실로 옮겨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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