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환자경험 평가’ 결과에서 각 영역별 점수를 합산한 평균 점수가 상급종합병원 전국 5위, 영남권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6개 평가영역에서 △간호사 90.32점 △의사 83.65점 △투약 및 치료과정 86.86점 △병원 환경 88.95점 △환자권리보장 84.54점 △전반적 평가 88.16점을 받았다. 특히, 이를 모두 합산한 평균 점수는 87.08점으로 전국 42개 상급종합병원 중 5위에 해당하는 결과이며, 영남권 상급종합병원 중에서는 1위 성적이다.

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자가 존중 받는 병원,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결과의 부족한 부분은 환자분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평가는 2차 평가로 300병상 이상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154개 의료기관)에 1일 이상 입원하고, 퇴원 후 2-56일 사이의 성인을 대상으로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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