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춘웅 명지성모병원 원장이 10일 '제9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허춘웅 명지성모병원 원장이 10일 열린 '제9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인구의 날'은 매년 7월11일로 생활 속의 저출산 극복과 고령화에 대한 인구 구조 불균형 해결과 민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을 포함해 국회, 정부, 기업, 지차체,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통령 표창은 명지성모병원 허춘웅 병원장을 포함 총 6개 관공서와 기업 대표들이 받았다.

명지성모병원은 여성 근로자가 많은 병원 특성상 임신, 출산 및 육아 휴직 활성화 정책을 구현하여 경력단절을 방지하고 육아부담 없이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출산 친화적 문화정착에 노력하여 여성근로자 만족도 향상에 크게 공헌하였다.

또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도록 정년퇴직 이후 능력 중심으로 고령의 노동자를 재고용하고 있으며, 장애인고용 의무수보다 많은 장애인을 채용하는 등 고령사회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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