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가 로봇수술 5,000례 달성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오는 16일 오후 12시 50분 병원 로봇수술센터에서 온라인 프로그램 ZOOM을 활용한 웨비나(Webinar) 방식으로 개최한다.

로봇수술센터는 2009년 서울성모병원 개원과 함께 2010년 5월에 개소했고 최소침습수술과 로봇수술을 위한 기념강좌를 시작으로 최신 지견과 수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토론하기 위해 매년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심포지엄은 로봇수술 5,000례 달성을 기념하여 각 임상과의 업데이트된 수술 경험과 노하우를 소개하고 각계의 저명한 외부 연자를 초청, 선도적인 경험과 술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현재 ‘다빈치 Xi’ 3대를 보유 중인 서울성모병원 로봇수술은 각 임상과별로 비뇨의학과 41%, 산부인과 35%, 외과 18%, 이비인후과 18%, 흉부외과 1%이며 이 중 다빈도 수술은 자궁근종수술 28%, 전립선암 23%, 신장암 12%, 대장직장암 6%, 갑상선암 5%, 위암• 방광암• 부인암 4%, 구강암 3% 순이다.

심포지엄은 온라인 프로그램 ZOOM을 이용한 웨비나 방식으로 학생, 교직원, 간호사, 전공의, 전임의 등 로봇수술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이 사전등록을 통해 참가 가능하다.

프로그램 세션 별 주요 발표 주제는 HBP & pancreatic surgery, Session 1과 Robotic Surgery OR set up, Session 2를 준비하여 새롭게 로봇수술을 시작하는 여러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병원 로봇수술팀들과 의견을 나누는 실질적인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Key note Lecture를 마련하여 아시아 최초, 최고의 성적으로 현재 인튜이티브사 지정 교육기관 에피센터 튜터로 멀티포트 자궁근종 로봇수술의 노하우를 국내외 의사들에게 널리 알리고 있는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의 ‘자궁근종 로봇수술 1,000례의 경험’과 로봇수술센터장으로 전립선암수술 분야 신의료기술 개발의 선구자인 비뇨의학과 이지열 교수의 ‘New Technique for continence after Robot Assisted Radical Prostatectomy(RARP)’ 발표를 통해 서울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만의 풍요로운 수술 경험과 심도 깊은 수술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웨비나 접속방법은 ZOOM 홈페이지(https://www.zoom.us/)에 접속 후 로그인 필요 없이 화상회의 참가를 클릭하여, 심포지엄 준비 사무국에서 사전등록(http://www.medioffice.or.kr/conference/?cidx=132) 시 보내는 회의 ID와 패스워드를 입력한 후 입장하면 된다. 사전등록은 7월 15일까지며, 현장등록은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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