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3일 직접판매홍보관, 유통물류센터, 대형학원, 뷔페를 고위험시설에 추가했다<김강립 차관>

23일 오후 6시부터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유통물류센터, 대형학원, 뷔페 등 4개가 고위험시설 추가되고, 방역수칙 준수가 의무화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3일 감염확산을 막고 추적속도를 높이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취한다고 발표했다.

또 감염병의 신속한 추적을 위해 도입한 전자출입명부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4일부터 기존 네이버 외에 PASS(패스) 앱에서 QR코드 발급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전자출입명부는 23일 기준 7만5407개소가 도입했으며, 이용건수는 275만여 건이다.

PASS는 간편 본인 확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통신사 통합 앱(SKT, KT, LG U+)으로, 회원가입 시 6자리 비밀번호(PIN 번호)만 설정하면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용자가 PASS를 통해 QR코드 발급받기 위해서는, 로그인 이후(PIN, 지문, 홍채 등), ‘QR 출입증’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7월 초부터 카카오톡을 통해서도 QR코드 발급이 가능하다면서 지속적으로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3일18시 현재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3만4475명이고,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2만8889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5586명이다.

해외입국자나 거처가 없는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77개소 2734실의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1080명이 입소해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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