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사진 좌), 조달청(청장 정무경, 중앙), 한국조달연구원(원장 지순구)은 17일 ‘K-방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방역 및 보건·의료 인프라에 대한 해외 공공조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유관 산업을 활성화를 위해 3개 기관이 손을 잡았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조달청(청장 정무경), 한국조달연구원(원장 지순구)은 17일 ‘K-방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 보건·의료 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역량 강화를 지원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조달청의 글로벌 조달네트워크와 한국조달연구원의 해외조달 전문 조사·연구 역량 등을 결집, 해외 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은 △K-방역 분야 국내기업 풀 구축 △해외조달시장정보 및 해외조달네트워크 공동 활용 △해외국가 및 공여기관의 해외조달 및 국제입찰 사업의 발굴 및 개발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권덕철 원장은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세계적 호평 이후 우리나라 의료에 대한 관심과 신뢰가 높아졌다”며,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K메디컬이 K팝이나 K무비와 같이 한국의 대표적인 의료수출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3개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상호 공유하고, 실무협의회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협업과제를 발굴, 사업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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