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은 지난달 26일 오후 5시 30분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성남시민 2,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나눔 농구경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 BMS 제약과 연예인 농구단 피닉스(Phoenix)의 후원으로 불우환자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이대엽 성남시장을 비롯한 성남지역 인사들과 성남시 청소년 및 학부모들이 함께 어울려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경기에 앞서 분당서울대병원을 방문한 피닉스 농구단원들은 신생아중환자실과 소아병동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따뜻한 용기의 말을 건네며 싸인볼과 기념 CD등을 나눠주며 격려했다. 행사장인 성남실내체육관에서는 경기전 성남서고 학생들이 펼치는 풍물패와 댄스공연으로 한껏 흥을 돋우었다.

강흥식 원장은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불우환자들에게 실질적인 의료혜택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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