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11일 하루 코로나19 확진 56명 가운데 검역에서 이달 들어 가장 많은 10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권준욱 부본부장>

코로나19 확진자가 11일 56명 발생했다. 경기도는 1011명으로 대구, 경북, 서울에 이어 4번째로 1000명이 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2일 “11일 하루 신규 확진은 56명, 격리해제 15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와 격리해제는 각각 1만 2003명, 1만669명(88.9%)”이라고 발표했다.

확진자중 해외유입은 1325명(내국인 85.9%)이며, 현재 1057명이 격리중에 있다. 11일 사망자는 1명으로 총 사망은 277명으로 늘었다. 검사중은 2만4244명, 검사결과 104만 5240명이 음성으로 나왔다.

새로 확진된 56명은 지역사회 감염 43명, 해외유입 13명이다. 서울 25명, 대구 1명, 인천 1명, 경기 19명, 검역 10명이다. 이에 따라 현재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1073명, 부산 147명, 대구 6889명, 인천 301명, 광주 32명, 대전 46명, 울산 53명, 세종 47명, 경기 1011명, 강원 59명, 충북 61명, 충남 150명, 전북 21명, 전남 20명, 경북 1383명, 경남 127명, 제주 15명, 검역 568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민들에게 개인방역 5대 기본수칙(▲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두 팔 간격 건강 거리 두기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 ▲매일 2번 이상 환기와 주기적 소독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를 준수하고, 유흥시설(클럽‧주점) 등 사람들이 많이 모여 밀접한 접촉을 하는 실내 밀폐 시설에 대한 방문 자제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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