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10일 하루 코로나19 확진 45명 가운데 43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며, “개인‧생활방역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정은경 본부장>

코로나19 확진자가 10일 45명 발생했다. 이중 43명 수도권, 검역 2명으로 타지자체 발생은 없었다.

이 같은 추세라면, 경기도의 경우 11일이나 12일에 1000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은 누적확진자 1048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1일 “10일 하루 신규 확진은 45명, 격리해제 43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와 격리해제는 각각 1만 1947명, 1만654명(89.2%)”이라고 발표했다.

확진자중 해외유입은 1312명(내국인 86.5%)이며, 현재 1017명이 격리중에 있다. 10일 사망자는 없었다. 검사중은 2만5494명, 검사결과 102만 9447명이 음성으로 나왔다.

새로 확진된 45명은 지역사회 감염 40명, 해외유입 5명이다. 서울 21명, 인천 6명, 경기 16명, 검역 2명이다. 이에 따라 현재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1048명, 부산 147명, 대구 6888명, 인천 300명, 광주 32명, 대전 46명, 울산 53명, 세종 47명, 경기 992명, 강원 59명, 충북 61명, 충남 150명, 전북 21명, 전남 20명, 경북 1383명, 경남 127명, 제주 15명, 검역 558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민들에게 개인방역 5대 기본수칙(▲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두 팔 간격 건강 거리 두기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 ▲매일 2번 이상 환기와 주기적 소독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를 준수하고, 유흥시설(클럽‧주점) 등 사람들이 많이 모여 밀접한 접촉을 하는 실내 밀폐 시설에 대한 방문 자제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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