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처음 시행한 이번 평가는, 2018년 10-12월 입원해 마취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평가는 환자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시설 및 인력 등 구조부분과 안전관리 활동을 평가하는 과정, 마취 중·후 환자 상태를 평가하는 결과부분으로 구성됐다.

건양대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시간 ▲마취통증의학과 특수장비 보유 종류 수 ▲마취 전 환자평가 실시율 ▲회복실에서 오심 및 구토, 통증점수 측정 비율 ▲수술 병상 수 대비 마취 전담 간호사수 비율 등 총 13항목 전반에서 매우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 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조춘규 교수는 “수술을 받는 환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마취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는데 좋은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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