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중원 교수

박중원 국립암센터 교수가 지난달 28일 ‘2020년 세계 임상시험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된 ‘임상시험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간암 관련 국내 및 국제 임상연구를 선도적으로 수행하고, 국제 공동연구에 국내 연구자들의 참여를 독려해 우리나라 임상연구 수준을 높이는 토대를 제공했다.

최근 10년간 우리나라의 간암진료지침 수립을 주도했으며, 유럽간학회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간세포암종 진료가이드라인’의 제정 책임을 맡았다.

현재까지 간암, B형간염, 간경변증 등에 관한 195편의 SCI/SCIE 논문을 발표했다.

한편, ‘세계 임상시험의 날’은 1747년 5월 20일 최초로 임상시험을 시행한 스코틀랜드 해군 제임스 린드(James Lind) 의사를 기리기 위해 매년 5월 20일로 지정됐다. ‘세계 임상시험의 날’의 유공자 정부포상은 올해 4회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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