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은 25일 뇌센터를 개설했다. 앞으로 신경과와 신경외과의 뇌신경 질환 및 수술 전문의 16명이 한 자리에 모여 통합 외래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뇌센터는 앞으로 뇌신경검사실을 센터에 설치해 전문적인 검사를 빠르게 제공하는 등 같은 공간에 검사실이 운영되어 진단, 검사, 치료를 같이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신경계 질환의 대표 질환인 척추신경외과 진료도 함께 진행된다.

환자들은 기존 암센터와 심혈관센터 등 다학제협진과 같은 다양한 시술 및 수술적 치료 방향에 대해 교수진의 의견을 한 공간에서 들어볼 수가 있다. 또 신경차단술의 경우는 당일 진료와 치료를 One-Stop 서비스로 받을 수 있게 된다.

박태철 병원장은 “뇌센터 개설로 신경과, 신경외과가 한 공간에서 협력진료를 하게 됐다. 다양한 신경계 세부질환 전문가를 한곳에서 가까운 검사실을 통해 진단, 검사, 치료를 함께 진행할 수 있다. 의정부성모병원이 강점인 신경계 질환을 내외과 통합적 접근을 통해 더 나은 치료를 제공하는 환자중심진료를 제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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