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비디오 후두내시경 검사가 신의료기술로 인정됐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은 2020년 제3, 4차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성‧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로 최종 심의된 신의료기술에 대한 고시 개정사항을 안내했다.

초고속 비디오 후두내시경 검사는 발성장애가 의심되거나 진단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후두내시경에 초고속 디지털 카메라를 연결하여 촬영하고, 저장된 영상을 느리게 재생해 성대진동을 관찰해 후두의 형태학적 이상유무 확인과 기능적 평가, 발성장애 진단, 신경음성질환을 감별진단하는 기술이다.

재조합 인간 골형성 단백질 2를 이용한 골 이식, 조산방지를 위한 자궁목 페서리 삽입술, 수술 중 3D C-Arm을 이용한 임플란트 삽입술(척추 및 골절, 달팽이관 이식)도 이번에 함께 통과됐다.

이번 신의료기술평가 결과는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의료기술평가제도는 새로운 의료기술(치료법, 검사법 등 의료행위)의 안전성 및 임상적 유용성 평가를 위해 지난 2007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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