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제약 듀카로

지난 2월 급여 등재된 고혈압·이상지질혈증 3제복합제 듀카로의 출시로 보령제약의 카나브 패밀리가 연간 1000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제약(대표 안재현 이삼수)의 ‘듀카로(성분명 피마사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가 출시 두 달만에 병의원처방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듀카로는 4월 병의원처방시장에서 고혈압·이상지질혈증 3제복합제 중 시장점유율 20.4%(월처방액 3억원)를 기록하며 1위를 달성했다. 3제복합제 전체처방시장에서는 점유율 12.7%를 기록하며 3위를 달성했으며, 향후 종합병원에서 본격적인 처방이 진행되면 전체시장점유율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보령제약은 카나브 패밀리 5종이 지난 3월 처음으로 월처방액 80억원을 넘어선데 이어 4월에도 약 81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ARB단일제시장에서 처방실적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를 비롯해 CCB복합제 듀카브(성분명 피마사르탄/암로디핀) 등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반으로 카나브패밀리 연간처방실적 1000억원의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전했다.
 
한편, 보령제약은 현재 ‘카나브 패밀리’로 카나브 단일제, 카나브플러스(카나브/이뇨제 복합제), 듀카브(카나브/암로디핀 복합제), 투베로(카나브/로수바스타틴 복합제), 듀카로(카나브/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 3제복합제)를 선보였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고혈압/이상지질혈증 2제복합제인 ‘아카브(카나브/아토르바스타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