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은 안과 김동현 교수가 일종의 생체 신호 전달 물질인 ‘Rac1’ 억제를 통해 안구건조증을 치료할 수 있는 우수한 치료 효과와 안전성이 확보된 안구건조증 신약 개발을 위해 ‘Rac1 억제제를 통한 안구건조증 혁신신약 개발’이라는 연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과학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공모한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신진연구자지원사업 신규과제’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3년간 3억의 연구비 받는다. 또 이번 신약연구개발은 지난 2019년 기술이전을 진행한 바이오벤처기업 루다큐어(주)와 함께 공동연구로 진행된다.

이번 혁신 안구건조증 치료제는 ‘Rac1’ 신호 전달 억제제인 ‘8-oxo-dG’를 중심으로 탁월한 항염증 작용을 나타내는 새로운 기전의 안구건조증 치료제이다. 이번 ‘Rac1’ 신호 전달 억제제는 염증 조절, 안구자극 최소화, 각막 상피의 빠른 회복, 눈물 분비의 증가 등 안구건조증 발생의 주요 병인을 개선하는 특허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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