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1일 “20일 18시 현재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3만4869명”이라고 밝혔다.<윤태호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20일 18시 현재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3만4869명, 이 중 해외 입국 은 2만 9721명, 국내 발생은 5148명으로 집계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1일 “2547명이 신규 자가격리 대상자로 등록되고, 2875명이 해제돼 전체 자가격리자는 19일18시 기준 대비 328명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신규 자가격리 대상자 2547명 중 586명은 국내 발생으로 나타났고, 최근 수도권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경기 200명, 인천 156명 등 수도권 지역의 신규 자가격리자 비율도 높아졌다.

해외입국자나 거처가 없는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100개소 2769실의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799명이 입소해 격리 중이다.

20일 입소 166명, 퇴소 134명이 있었으며, 의료진 등 근무인력은 375명이다.

대책본부는 자가격리자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자가격리자 안전관리 앱’, 안심 밴드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자가격리자 관리 방안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자가격리자 안전관리 앱’ 설치율은 20일18시 기준 93.5%다.

지금까지 안심밴드를 착용한 사람은 총 51명이며, 이 중 31명은 자가격리가 해제돼 현재 20명이 안심밴드를 착용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앞으로도 ICT 기술 등 첨단장비 활용과 유선 감시를 병행해 자가격리자 무단이탈로 지역사회에 감염이 확산 되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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