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대의료원 노인보건연구센터와 매일유업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는 19일 ‘고령친화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매일유업 박형수·안향설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 연구원, 양진오 매일유업 중앙연구소장, 아주대병원 노인보건연구센터 이윤환 교수, 정윤석 센터장, 매일유업 정지아 모유연구소장, 박정식 매일사코페니아연구팀장, 박석준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장

아주대의료원 노인보건연구센터(센터장 정윤석)와 매일유업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는 19일 매일유업 중앙연구소 MIC에서 ‘고령친화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고령자의 근감소증(사코페니아, Sarcopenia) 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공동연구에 들어갔다.

협약 내용은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공동 연구 ▲기술 자문 ▲장비 활용 및 공동 기술 개발 사업 ▲국내외 세미나 및 학술 활동 ▲ 기타 연구 및 기술 협력 등이다.

노인보건연구센터는 노인 건강에 대한 다학제적 기초 및 응용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설립했다. 노년기 주요 질환에 대한 연구와 진단 및 치료, 노인의 신체적 및 정신적 장애에 대한 예방적 접근, 다양한 기초 임상 보건학적 연구를 수행한다.

정윤석 센터장(내분비내과)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의료원과 기업인 두 기관이 각각 보유하고 있는 개발기술, 장비, 인력 등의 공유를 통한 다각적인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할 것”이라면서 “근감소증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본격적인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더 큰 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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