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사들이 레벨D 보호복 착·탈의 교육을 받으며 올바른 착용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재난의료교육센터와 서대문 보건소는 서부교육지원청 관할 초·중·고등학교에 재직하는 보건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감염 예방을 위한 교육을 했다.

교육은 20일부터 재개되는 등교 수업을 앞두고 15일과 18일 이틀간 세브란스병원에서 총 세 차례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 대면 교육이 시행되면서 감염 관리를 위해 철저히 대비하고자 하는 교사들의 요청에 따라 진행됐다.

세브란스병원은 교육은 학교에서 코로나19 발병이 의심되거나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실질적인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가운과 마스크 등 기본 보호구와 확진자 접촉 시 필요한 레벨D를 보호복을 직접 착용해 보는 실습 교육이 진행됐으며, 서대문 보건소에서는 실습 교육과 학교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보호복을 제공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