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종합병원의 월 평균 건강보험 진료비 수입규모는 39억4천만원으로 전년 대비 16.9%가 증가하여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동네 의원은 4,360만원으로 9.8%가 늘어났다.

지난해 지급된 건강보험진료비 총 86억4,775억원을 분석한 결과 1개 요양기관 당 월평균 진료비는 7,600만원으로 전년도 6,941만원 보다 659만원이 늘어나 평균 9.5%가 증가했다.

요양기관 당 월 평균 건강보험진료비 수입규모를 의료기관 종별로 보면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299억6천만원으로 전년도의 278억4천4백만원에 비해 21억1천6백만원이 늘어나 7.6%가 증가했고, 종합병원은 39억4천만원으로 전년도의 33억7천1백만원에 비해 5억6천9백만원이 늘어나 16.9%가 증가했다.

일반병원의 월평균 건강보험진료비 수입은 4억3,300만원으로 전년도의 3억9,600만원 보다 3,700만원이 늘어나 9.3%가 증가했고, 요양병원은 전년도 보다 1,800만원이 늘어나 3억1,300만원으로 6.1%가 증가했다.

의원급 의료기관의 월평균 건강보험진료비는 4,360만원으로 전년도의 3,970만원에 비해 3,900만원이 늘어나 9.8%가 증가했다.

약국의 월 평균 건강보험진료비는 6,580만원으로 전년도의 6,200만원 보다 380만원이 늘어나 6.1%가 증가했다.

한편 전국 요양기관 수는 9만4,865개소로 전년도에 비해 1,681개가 늘어나 1.8%가 증가했다.

요양기관 종별로 보면 상급종합병원은 42개로 변동이 없으며 종합병원 3개가 늘어난 314개소, 병원 24개가 늘어난 1,489개소, 요양병원 17개가 늘어난 1,577개소, 의원 773개 늘어난 3만2,491개소, 치과병원 2개가 늘어난 239개소, 치과의원 295개가 늘어난 1만7,963개소, 한방병원 45개가 늘어난 352개소, 한의원 113가 늘어난 1만4,408개소, 조산원 2개가 감소한 19개소, 보건기관 전년과 동일한 3,478개소, 약국 411개가 늘어난 2만2,493개소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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