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17일 하루 코로나19 확진은 15명, 격리해제는 16명”이라고 밝히고, “개인 방역기본 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정은경 본부장>

15일 19명, 16일 13명, 17일 15명 …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대를 이어가기 시작했다. 검역에서는 500명이 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8일 “17일 하루 신규 확진 15명, 격리해제 16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와 격리해제는 각각 1만 1065명, 9904명(89.5%)”이라고 발표했다.

확진자중 해외유입은 1177명(내국인 89.2%)이며, 현재 898명이 격리중에 있다. 사망은 1명으로 총사망자는 263명으로 늘었다. 검사중은 1만6093명, 검사결과 72만6053명이 음성으로 나왔다.

새로 확진된 15명은 서울 1명, 대구 1명, 경기 3명, 충북 3명, 검역 7명이다.

이에 따라 현재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736명, 부산 144명, 대구 6871명, 인천 124명, 광주 30명, 대전 44명, 울산 45명, 세종 47명, 경기 724명, 강원 55명, 충북 59명, 충남 144명, 전북 20명, 전남 18명, 경북 1368명, 경남 121명, 제주 14명, 검역 501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확진자가 줄고 있지만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면서, “4월24일부터 5월6일까지 서울 이태원 소재 클럽‧주점 등을 방문한 경우 외출을 자제하고 자택에 머무르면서, 관할 보건소나 1339에 문의해 증상에 관계없이 선별진료소를 방문,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했다.

또 지자체와 의료기관의 선별진료소에서도 방문 시설의 종류나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적극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해 줄 것도 당부했다.

일반 국민들에게는 개인방역 5대 기본수칙(▲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두 팔 간격 건강 거리 두기,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 ▲매일 2번 이상 환기와 주기적 소독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을 준수하고, 유흥시설(클럽‧주점) 등 사람들이 많이 모여 밀접한 접촉을 하는 실내 밀폐 시설에 대한 방문 자제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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