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15일 ‘한국유나이티드(주)’ 의약품 제조소(세종시 소재)를 방문, 국가필수의약품 제조과정을 살펴보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이번 방문은 국내 제조를 통해 지난해 ‘미토마이신씨’(항암제)의 수입중단에 따른 수급 불안정 상황을 해소하는 등 그동안 국가필수의약품 제조 노력에 대해 업체 관계자들께 감사를 표하고, 의약품 개발 및 제조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한 것이다.

양 차장은 이날 현장에서 의약품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국가필수의약품 생산에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하고, 코로나19 등 감염병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치료제 연구개발에도 노력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