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는 코로나19 연구 지원 및 현장 의료진 보호를 위해 대한의학회에 5억 8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의 대상처 선정 및 전달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의 기부대상선정의뢰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대한의학회는 ‘코로나19’ 방역 및 치료에 힘쓰는 의료진들을 위한 방호복, 마스크, 안경 및 장갑 등의 방호물품을 확보해, 시급한 의료현장에 긴급 지원할 예정이다.

또 사태가 종식되는 시점까지 중증 환자 치료를 위한 호흡기 치료 장비 대여, 운송, 설치 등에 대한 비용을 지원하고 ‘코로나 19’ 치료를 위한 연구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조쉬 베누고팔 대표는 “전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 의료 현장의 최전선에서 환자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이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라고 생각한다”며 “한국노바티스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장성구 대한의학회장은 “코로나19 사태 수습 지원과 더불어 연구와 학술을 기반으로 우리 의학계가 감염병 위협에 좀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노바티스는 지난 3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3만개를 취약계층에 기부하였으며, 의약품 공급 차질을 방지하기 위한 재고량 확보 등 환자의 의약품 접근성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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