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오트랜스와 제이앤제이 파머텍이 아주대병원 의료진에 물품을 후원했다.

아주대병원(원장 한상욱) 의료진을 향한 격려와 응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월 발렌타이데이때 익명의 편지와 음식, 지난달 굿네이버스, 또 수원 이의중학교 등에 이어 신분당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대표 오병삼)와 제이앤제이 파머텍(대표 정혜정, 아주대 제약임상대학원생)도 가세했다.

이들 회사는 7일 아주대병원 응급실 선별진료소를 방문, 한상욱 원장을 통해 간식과 음료가 담긴 위문 물품 상자와 휴대용 살균제 3000개를 전달했다.

오병삼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지친 와중에도 지역사회 확산과 치료에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에게 응원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었다”면서, “이번 깜짝 선물이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혜정 대표는 “최일선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의료진들에게 힘이 되어드리고 싶어 휴대용 살균제 30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한상욱 아주대병원장은 “전 국민이 코로나19로 힘든 와중에도 여러 곳에서 의료진들을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에 보답하고자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하게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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