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대병원이 장애인연주단을 조만간 창단한다.

충남대병원(원장 윤환중)은 4일 장애인연주단원에게 임명장 수여와 장애인연주단 지휘자 위촉장 수여식을 했다.

이번 임용된 장애인연주단원은 총 3명으로 비올라, 클라리넷, 바이올린 연주자들이다. 이들은 4일부터 충남대병원 장애인연주단 소속으로 근무한다.

윤환중 원장은 이날 임용된 단원들에게 “병원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하며 음악으로 환우들을 치유해 달라”며, “장애인연주단 창단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직업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고용 확대와 사회 전반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충남대병원은 2019년 9월19일 교육부, 대전광역시교육청, 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장애인 연주단 창단을 위한 협약’을 체결,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추가로 단원을 공개모집 할 계획이다.

연주단은 앞으로 환자들을 위한 공연 및 충남대병원 행사 등에서 공연하게 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