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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성모병원 교수들, 코로나19 극복 급여 10% 기부
3개월간 10% 반납...“안전한 의료 환경 조성에 보탬 되길”
2020년 04월 29일 (수) 11:09:01 박명인 기자 pmi0901@hanmail.net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병원장 권순용)이 코로나19 사태로 경영이 악화됨으로서 교원 전원이 5월 이후 3개월 동안 급여의 10%를 반납한다.

은평성모병원은 28일 병원장실에서 권순용 병원장과 교수협의회 김창재 회장(마취통증의학과), 장상아 부회장(내분비내과)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은평성모병원 교수협의회 회원 135명은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역사회 거점병원으로서 사회적 소명을 다하고 있는 병원의 발전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자율적으로 급여의 10%를 3개월간 반납해 기금을 마련했다.

김창재 교수협의회장은 “교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병원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상황에서 교수협의회 회원들 역시 뜻을 함께 하자고 의견을 모았다”며 “이 기금이 환자들을 위한 안전한 의료서비스 환경을 조성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17일에는 은평성모병원 간호부, 약제부, 진료지원 및 행정팀장들로 구성된 팀장협의회(회장 박상오 원무팀장)에서도 발전기금 4천만 원을 병원에 전달하는 등 교직원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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