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사진:근로복지공단>

지난 2월29일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된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원장 안면환)이 두 달 만인 28일 지정 해제됐다.

창원병원은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위한 시설공사를 통해 148병상을 확보, 대구𐄁경북지역 확진자 136명과 경남지역 확진자 3명의 치료를 전담했다.

오는 5월7일 진료 정상화에 앞서 현재 환자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른 방역 조치를 병행하면서 시설 및 시스템을 전면 재점검하고 있다.

코로나19 의료현장에 투입된 모든 의료진 및 직원 261명에 대한 코로나19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실시했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안면환 원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격려 덕분에 단 한명의 의료진과 직원이 감염없이 성공적으로 감염병전담병원을 운영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 2차 대유행의 발생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한층 강화된 감염병 대응 체계를 마련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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