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놀면뭐하니’(연출 김태호 김윤집 장우성 왕종석) 유재석, 박명수가 치킨 50마리를 서울의료원(의료원장 직무대행 표창해)에 보냈다.

MBC ‘놀면뭐하니’ 제작진은 지난 25일 본방송 후, 공식 인스타그램에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되었길 바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유재석, 박명수의 영상편지와 치킨 배달 과정 영상을 올렸다.

 MBC ‘놀면뭐하니’에서 새로운 부캐 ‘닭터유’로 변신한 유재석과 ‘치킨의 명수’ 치명 박명수는 석달째 코로나19 환자 진료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서울의료원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16일, 25일 방영분의 방송 촬영을 마치고 서울의료원 인근 치킨 가게들에서 치킨 50마리를 주문해 서울의료원에 전달했다.

이 치킨은 의료진 임시숙소로 전달됐다. 원래 제작진은 의료진이 야간근무를 하고 있는 서울의료원 병동으로 치킨을 배달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 진료 때문에 두 달 넘게 집에 가지 못하고 서울의료원이 마련한 임시숙소에서 생활하는 의료진이 많다는 설명을 듣고 임시숙소에도 추가로 치킨을 보낸 것이다.

서울의료원에 배달된 치킨은 병동 야간근무자와 임시숙소에서 생활하는 의료진 약 200명에게 전달됐다.

 유재석, 박명수의 훈훈한 소식은 MBC ‘놀면뭐하니’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약 7천회, 김태호 PD 인스타그램에서 약 1만8천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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