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사장 추무진)은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제8기 북한 보건의료 아카데미’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통일부 산하 남북교류협력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북한 보건의료·개발협력 아카데미’로 진행되며, 국내외 대북 보건의료 경향, 남북 교류협력 추진방향 등에 대한 전문가 강의와 토론으로 구성됐다.

참여 대상은 대북지원.개발협력 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 임직원, 기타 관심있는 사람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강의는 5월 8-29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총 8강으로 진행되며, 장소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호텔이다.

북한 보건의료·개발협력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5월 8일=▲남북 교류협력 전망과 협력방안(이승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남북한 감염병 대응 협력방안(신영전, 한양의대 교수) ■5월 15일=▲북한 보건의료 현황과 국내외 대북 보건의료지원 경향(이혜원, 연세의대 객원교수) ▲감염병 확산방지 프로젝트 경험과 남북 교류에서의 시사점(이종일, KT SDGs 기획팀장) ■5월 22일=▲북핵문제, 한반도 평화, 남북 보건의료협력(윤영관, 서울대 명예교수) ▲대북제재 면제 승인현황과 사례(남화순, 남북교류협력협회 인도개발협력부장) ■5월 29일=▲남북한 보건의료.개발협력 전망과 과제 종합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