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와 가톨릭중앙의료원 가톨릭빅데이터통합센터가 보건의료 분야 빅테이터 및 디지털 기술 활용한 신약 연구 개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한국노바티스는 가톨릭빅데이터통합센터와 신약 개발을 위한 실용적 임상연구 및 초기 임상효과와 안전성 검증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방안들을 구체화시킬 계획이다.

또 가톨릭빅데이터통합센터는 임상 데이터 웨어하우스(CDW)를 활용해 한국노바티스의 사업 영역 별 의료데이터 추출 및 분석에 관한 협업을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조쉬 베누고팔 한국노바티스 대표는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분석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 우리의 의약품이 얼마나 효과를 보이는지 이해하는데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궁극적인 환자치료 증진을 위해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을 확대해나가는 국내 헬스케어 산업의 변화에 뜻을 같이 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김대진 가톨릭빅데이터통합센터장은 “이번 MOU는 임상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비롯해 CMC가 보유한 빅데이터의 고도화 및 활용도 제고를 위한 좋은 기회로 데이터 중심 의료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국적 제약회사인 노바티스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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