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세브란스병원 개원 후 첫 출산한 가족이 의료진과 기뻐하고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원장 최동훈)가 개원한 이후  첫 아기가 태어났다.

지난 8일 오전 4시 21분 산모 신씨(39)가 자연분만으로 몸무게 3.59kg의 아들을 순산했다.

산부인과 허혜원 교수는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게 출산을 마쳐 감사하다”면서, “첫 아기의 우렁찬 울음소리처럼 용인세브란스병원의 출발이 힘찰 것 같다”고 말했다.

산모 신씨는 “아이가 건강하고 예쁘게 태어나줘 기특하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의 첫 아기인 만큼 더 밝고 멋지게 자라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지난달 1일 개원했으며, 33개 진료과 708병상을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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