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상계백병원이 매년 SCI급 등재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 가운데 impact factor가 가장 높은 논문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학술상 최우수 논문상에 가정의학과 김종우 교수가 선정됐다.

김 교수는 ‘미국 대규모 코호트에서 레티놀/카로티노이드 섭취량과 피부편평상피세포암 발생률의 연관성’이라는 논문과 안과 황제형 교수의 ‘당뇨망막증 환자에서 스펙트럴 도메인 OCT를 이용한 혈관궁 내·외측 맥락막 두께에 대한 연구’ 논문으로 수상했다.

상계백병원 학술연구부(부장 김재석)는 3일 제15회 학술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우수 논문에는 소화기내과 윤아일린 교수의 ‘알코올성 간염을 동반한 간경변 환자에서 이전 급성악화의 경험이 장기 예후에 미치는 영향’ 논문과 정형외과 정형진 교수의 ‘당뇨병성 궤양에 대한 포비돈-아이오다인 폼 드레싱의 효과’라는 논문이 선정되었다. 또한, 다작상은 심장내과 김광실 교수와 정형외과 장동균 교수가 차지했다.

상계백병원은 국민건강 및 세계보건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교수의 학술 연구에 관심과 지원을 확대하고 연구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매년 학술상 시상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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