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적으로 올바른 혈관 관리법을 담은 책이 발행됐다. 이 책은 인터넷이나 TV를 통해 쏟아지고 있는 각종 정보들 가운데 잘못된 것을 쉽게 제대로 알리고, 속설과도 다른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몸이 되살아나는 혈관 건강 비법’-혈관명의가 전하는 혈관 건강의 모든 것-이 바로 그것으로 필자는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혈관외과 김동익 교수다.

김 교수는 30년간 외과전문의로 혈관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동안 자신의 나이도 환갑이 넘었다.

그러는 동안 여러 의학 관련 학회에서 이사장이나 회장 등을 맡으면서 의대생이나 전공의, 의사등을 대상으로한 수십권의 전문 의학서적을 발행했다. 그러나 이 책은 의료인을 위한 전문서적이 아니라 일반인을 위한 건강서다.

이 책은 환자들과 가족들이 흔히 질문했던 내용들을 중심으로 일반인 눈높이에 맞춰 구성했다. 혈관 건강을 위한 식사, 운동 등을 의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설명하고 있다.

또 건강 정보 가운데 우리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반대로 알고 있는 경우 즉, 고밀도 콜레스테롤은 좋고 저밀도 콜레스테롤은 나쁜데 그 이유는? 등을 이해하기 쉽도록 풀었다.

매일경제신문사 발행, 192페이지,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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