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네이버스는 2일 아주대병원에 방호복 2000벌을 전덜했다.<왼쪽 네 번째부터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배기수 교수, 한상욱 병원장, 굿네이버스 경기1본부 김정미 본부장, 신규태 아주대의료원 대외협력실장,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지부 김민애 지부장>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반기문재단이 2일 아주대병원에 각각 방호복 2000벌과 덴탈마스크 5600개를 전달했다.

굿네이버스는 2일 김정미 경기1본부장, 김민애 경기남부지부장 등 관계자 6명이 아주대병원을 직접 방문했고, 반기문재단은 택배를 통해 덴탈마스크를 후원했다.

김정미 본부장은 “오랜 기간 파트너로 함께해 온 아주대병원이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는 소식에 방호복을 지원하게 됐다”면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지치고 힘들지만 최일선에서 수고해 주시는 의료진이 있기에 우리 모두가 안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려울 때 일수록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한상욱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온국민이 힘든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이때, 서로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기 위해 애쓰는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큰 힘이 되고 있다”고 하면서 “코로나19 극복을 염원하시는 마음을 잘 헤아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한 환자 치료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후원 물품은 아주대병원 응급선별진료소·외래선별진료소·소아선별진료소, 음압병실 등에서 근무하는 의료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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